재계 “朴대통령 개성공단 조치, 안보위기에 적극대응 공감"

편집부 / 2016-02-16 12:07:07
박근혜 대통령 국회 연설에 전경련 등 경제단체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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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재계는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연설을 통해 개성공단 조치와 경제활성화법 등 쟁점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 것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개성공단 중단조치가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로 유발된 안보위기에 대한 불가피한 조치"라면서, "북한의 이러한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단합이 필요하다는 대통령의 연설에 크게 공감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전경련은 "우리 경제계도 안보 없이는 경제도 없다는 인식하에, 국민과 정부와 함께 안보 위기를 해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투자와 고용 등 기업본연의 역할을 다해 나가는 동시에 국회도 경제활성화법과 민생법안이 지체 없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역시"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고 정치 경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단합이 필요함을 강조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총은 "경영계도 어려운 국가 상황을 타개하고자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개혁법 등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 한다"며 대통령의 연설은 국가와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헌법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전했다.전경련 등 재계는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연설을 통해 설명한 개성공단 조치 등에 대해 공감의 뜻을 표시했다. ptech@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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