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이젠 시리즈 아파트가 '대세'

편집부 / 2016-02-16 10:50:01
1차에 이은 2, 3차 시리즈 아파트 인기 지방까지 넓혀

(서울=포커스뉴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시리즈 아파트가 지방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시리즈 아파트는 1차 단지에 이어 2, 3차 단지가 연이어 공급되는 아파트를 말한다.

시리즈 아파트는 전체 단지가 합쳐져 대규모의 주거 타운을 이루기 때문에 생활 인프라나 커뮤니티 조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통상 1차 아파트의 경우 가장 먼저 분양돼 이후 이어지는 분양보다 가격적인면에서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2, 3차로 분양되는 물량은 1차 아파트 덕분에 주변 생활 인프라와 도로 교통환경들이 갖춰지고 입주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지방에서도 시리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흥한건설은 2월중 경남 사천시에서 ‘흥한 에르가 사천’ 시리즈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2000여가구(예정)의 ‘에르가’ 브랜드 타운의 1차분이다.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142㎡ 635가구 규모다.

두산건설은 광주시 계림동에서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 회사보유분을 특별분양 중이다. 2007년 입주한 ‘계림1차 두산위브’의 후속 물량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648가구 규모다.

대방건설은 세종시 3-2생활권 H1블록에서 ‘세종 3-2생활권 대방노블랜드’ 2차분 272가구를 오는 4월 분양한다.

금호건설은 경북 구미 형곡동에서 지난해 완판한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1차’분에 이어 2차분을 5월 분양한다.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는 전용면적 84㎡ 250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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