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신제품 'PEN-F' 국내 공식 출시…17㎜ 렌즈킷 189만9천원

편집부 / 2016-02-16 09:58:23
내달 31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 증정

(서울=포커스뉴스) 올림푸스한국이 올림푸스 카메라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미러리스 카메라 'PEN(펜)-F'를 16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동시에 제공된다.

PEN-F는 PEN 특유의 클래식 감성을 담은 디자인은 물론, 올림푸스의 최신 광학 이미징 기술을 탑재했다. 또한 1963년 출시된 세계 최초 하프 프레임 SLR(일안반사식) 카메라 'PEN F'의 복고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제작했다. PEN 역사상 가장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PEN-F는 올림푸스가 개발한 2000만 화소의 4/3인치 Live MOS 센서와 최신 트루픽 VII(TruePic VII) 화상처리 엔진을 탑재해 역대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 중 최고의 화질을 자랑한다. 특히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5000만 화소 초고해상도 촬영기능을 지원한다.

셔터를 누른 후 실제 사진이 촬영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인 '셔터 릴리즈 랙'은 현존하는 미러리스 카메라 중 가장 빠른 0.044초다. PEN 시리즈 최초로 내장형 뷰파인더를 탑재하기도 했다.

바디 색상은 실버와 블랙 2종이다. 가격은 바디 150만원, M.ZUIKO DIGITAL 17㎜ F1.8 렌즈 포함 189만9000원이다.

올림푸스한국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31일까지 PEN-F 구매 고객 전원에게 약 35만원 상당의 초망원 줌렌즈 M.ZUIKO DIGITAL ED 40-150㎜ F4.0-5.6 R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액세서리로는 가로 그립(ECG-4‧15만9000원)과 천연가죽 카메라가방(CBG-11 PR‧55만원), 천연가죽 스트랩(CSS-S120L PR‧12만9000원), 천연가국 랩핑 케이스(CS-48 PR‧16만9000원), 천연가죽 바디재킷(CS-47B‧5만5000원) 등이 함께 출시된다.

정훈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장은 "올림푸스 PEN 시리즈는 필름 카메라 시절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도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 라인업"이라며 "PEN-F가 올림푸스 PEN 시리즈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PEN-F 실버 17㎜ 렌즈킷.<사진제공=올림푸스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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