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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하는 박근혜 대통령 |
[부자동네타임즈 박윤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북한의 도발 관련 특별 국회연설을 한다.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리는 박 대통령의 국회연설은 대통령이 일반적으로 하는 국회 개원 연설이나 경제 관련 시정 연설이 아니다.
박 대통령은 이 연설을 통해 개성공단 가동중단 조치 이후 처음으로 대북 현안 관련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는 '대국민담화' 형식이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날 연설에서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국가 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 대통령은 관례에 따라 연설 직전 여야 지도부와 티타임을 가진다.
이 면담은 박 대통령 취임 이후 그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회 대표와 대면하는 첫 공식 석상으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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