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QPR 떠나 찰튼 애슬레틱으로 임대 확정

편집부 / 2016-02-15 22:37:46
올시즌 종료 시점까지 찰튼에서 활약

(서울=포커스뉴스) 윤석영이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를 떠나 올시즌 잔여 시즌을 찰튼 애슬레틱에서 임대로 활약하게 됐다. 찰튼은 1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윤석영의 임대 영입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잉글랜드 2부리그(챔피언십) 소속 찰튼은 같은 챔피언십 소속인 QPR로부터 윤석영을 영입한 사실을 전했다. 구단 홈페이지는 윤석영을 챔피언십과 프리미어리그에서 두루 활약한 경험이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호세 리가 감독은 "현 상황에서 팀에 꼭 필요한 경험을 채워줄 수 있는 선수"라고 전하며 "윤석영은 챔피언십은 물론 잉글랜드 축구에 대해서도 이해도가 높다"는 말로 기쁨을 나타냈다.

찰튼은 올시즌 31라운드를 마친 현재 24팀 중 강등권인 23위에 머물러 있다. 잔류 마지노선인 21위 브리스톨시티(승점 31점)와의 승점차는 6점으로 아직 잔류 가능성은 충분하다.

한편 올시즌 윤석영은 QPR에서 3경기 출장에 그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출전했던 리그 경기는 지난해 11월 29일 새벽에 홈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십 18라운드 경기였다.<런던/영국=게티/포커스뉴스> 윤석영이 지난 2014년 11월9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퀸즈파크 레인저스 소속 선수로 활약하던 모습. (C)게티이미지/멀티비츠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