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안선영이 KBS1 일일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에서 하차한다. 임신으로 인한 건강 상의 이유에서다.
15일 안선영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임신 5개월 차임에도 KBS1 '우리 집 꿀단지' 촬영을 이어오던 안선영이 최근 급격히 몸 상태가 나빠져 부득이하게 드라마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안선영은 드라마 종영까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며 "자신이 드라마에 피해를 준 것에 굉장히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현재 몸을 회복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몸을 돌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선영은 '우리 집 꿀단지'에서 최정미 역을 맡았다. 정기(이영하 분)의 여동생으로 이혼한 뒤 어머니 을년(김용림 분)과 함께 국희(최명길 분)의 집에 들어가 얹혀사는 인물로 등장한다. 안선영의 자리는 배우 이현경이 대신하게 됐다.
'우리 집 꿀단지'는 지난해 11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최명길, 송지은, 이재준 등이 출연 중이며 현재 27%(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안선영이 KBS1 일일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에서 하차한다. <사진제공=안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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