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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한국야쿠르트가 치즈시장에 진출하며 본격적으로 유제품 사업군을 다각화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치즈시장 연착륙을 목표로 세계적인 치즈전문기업 프랑스 '벨'사와 손을 잡고 끼리치즈 2종을 수입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야쿠르트는 유가공 제품군을 강화하고, 상반기 내 자연치즈인 코티즈치즈를 국내 최초로 대량 생산하여 치즈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끼리치즈 제품은 ‘끼리크림치즈 포션’과 ‘끼리 딥앤크런치’ 등 2종이다.
‘끼리크림치즈 포션’은 매년 15억 조각이 판매될 만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벨 사의 대표 치즈 브랜드다. 당일 짜낸 신선한 우유로 만들어 우유 본연의 영양은 물론 깊은 맛이 일품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끼리 딥앤크런치’는 신선한 크림치즈와 함께 바삭한 스틱과자까지 한번에 맛볼 수 있어 간편한 건강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좋은 원료와 엄격한 공정을 거친 치즈 제품을 국내에 잇따라 선보이게 된다”며 “성장기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치즈 제품을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더욱 신선하게 전달함으로써 고객의 건강한 습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끼리 딥앤크런치’는 4개입(140g) 5500원, ‘끼리크림치즈 포션’은 6개입(108g) 4500원.한국야쿠르트가 선보이는 끼리치즈 2종 제품컷. 왼쪽부터 끼리딥앤크런치, 끼리치즈크림포션. <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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