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15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00%(18.39포인트) 오른 1853.67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전거래일 대비 1.67%(10.18포인트) 상승한 618.63을 기록 중이다.
앞서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금융업종과 에너지업종의 강세로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13.66포인트(2.00%) 오른 15973.84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5.70포인트(1.95%) 오른 1864.78에, 나스닥 지수는 70.67포인트(1.66%) 상승한 4337.51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이 감산 합의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반등에 성공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23달러(12.3%) 상승한 배럴당 29.44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도 유가회복과 은행주의 반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2.58% 상승한 2749.42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 역시 3.08% 오른 5707.60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2.45% 상승한 8967.51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또한 2.52% 오른 3995.0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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