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14일 오후 7시 56분쯤 서울 구로구 개봉동의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 6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거주자 금모(62)씨가 이불에 붙은 불을 발로 끄려다 발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전기장판, 이불 등이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1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금씨가 고시원 방안에 피워놓은 촛불이 이불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사진제공=서울 구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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