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주·전남북 '눈'…16일까지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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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워도 너무 춥다 ! |
(서울=포커스뉴스) 봄처럼 포근했던 날씨가 ‘동장군의 심술’로 ‘꽁꽁’ 얼었다.
당분간은 옷을 따뜻하게 입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6일까지 날씨가 추울 것으로 내다봤다. 17일부터는 강추위가 풀릴 전망이다.
14일 오후 4시에는 경기와 인천, 부산, 대구, 인천 강화, 충북, 영남, 강화 등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추위는 15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월요일인 15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 낮 최고기온은 –3~4도 등이 되겠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아침부터 눈이 오겠고 전남과 전북에서도 강수확률 60~80%로 오후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 낮 최고기온은 0~6도 등이 되겠다.
또 전국에 구름이 많고 강원영동 지역을 제외하고 강수확률 60%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전날보다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질 때 발령된다.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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