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수석부대표, "실무적 부분 논의…최종 결정은 원내대표가"

편집부 / 2016-02-14 19:46:41
조원진 "15일 3자 회동 전 양당 원내대표 회의할 것"
△ 여야 수석부대표, "실무적 부분 논의…최종 결정은 원내대표가"

(서울=포커스뉴스)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14일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 이후 "논의되고 있는 법률에 대해 양당의 입장을 서로 들었다"며 "이 부분들을 양당 원내대표에게 보고하고 최종적으로는 원내대표들이 만나서 조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수석부대표는 "(여야)수석끼리 결론을 낼 수 없다. 실무적인 부분만 조율하는 것이고 (최종적으로는) 원내대표끼리 조율해서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도 "(이 수석부대표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테러방지법, 선거구 획정에 대해 많은 논의를 했다"며 "원내대표 간 회의를 통해 좀 더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결정하는 것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조 수석부대표는 "내일 양당 원내대표 회동 하기 전까지 (양당) 원내대표 회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야 원내대표는 15일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선거구 획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