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갑질 신기남 영입, 원칙에 맞지 않아"

편집부 / 2016-02-14 11:25:35
"신 의원의 '갑질'은 당헌당규나 원칙, 가치와 불일치"
△ 본회의 자리한 신기남 의원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이 14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신기남 의원의 영입설에 대해 "우리 당의 당헌당규나 원칙, 추구하는 가치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경록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민주에서 중징계를 받은 신기남 의원의 이른바 '갑질'은 우리 당의 당헌당규나 원칙, 추구하는 가치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이른바 '로스쿨 아들 구제 압력 의혹'으로 지난달 더민주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원자격정지 3개월의 징계를 받아 사실상 더민주 공천에서 배제된 상태다.

한편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모로가도 보조금만 받으면 된다는 국민의당식 정치가 매우 실망스럽다"며 신 의원의 국민의당 합류설을 비판했다.국민의당이 14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신기남 의원의 영입설에 대해 "우리 당의 당헌당규나 원칙, 추구하는 가치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은 337회 국회(정기회) 12차 본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는 신 의원. 2015.11.30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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