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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
(서울=포커스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하 RCEP) 제11차 협상이 15~19일까지 브루나이 반다르세리베가완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RCEP(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는 아세안(ASEAN) 10개국 및 한․중․일,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총 16개국이 참여해 아·태지역 경제통합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한국은 유명희 산업부 FTA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제11차 협상은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서 2016년 타결 목표를 담은 ‘RCEP 정상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협상이다. 정상들의 ‘연내 타결 노력 지침’을 바탕으로 상품, 서비스, 투자 분야 시장접근 협상 및 원산지 분야 협정문 협상을 깊이 있게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연내 타결을 목표로, 관계부처 등과 긴밀히 협의한 전략을 수립하고 시장접근 및 협정문 협상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세종=포커스뉴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2015.08.22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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