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서울방향 정체…"오후 6~7시 절정"

편집부 / 2016-02-13 17:46:46
한국도로공사 "서울방향 정체 오후 7~8시에 해소될 것"

(서울=포커스뉴스) 토요일인 13일 오후 고속도로는 평소보다 적은 교통량을 보이고 있지만 곳곳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방향(상행선) 정체가 오후 6~7시에 최고조를 이뤘다가 오후 7~8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수도권에서 차량 24만대가 나갔고 23만대가 들어왔다.

한국도로공사는 자정까지 차량 36만대가 나가고 35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승용차 기준으로 부산 3시간 58분, 목포 3시간 41분, 광주 3시간 12분, 대전 1시간 39분, 강릉 2시간 33분 등이다.

오후 4시 55분 기준 고속도로 전 구간 정체·서행거리는 88.6㎞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달래내고개~양재나들목 3.5㎞,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5㎞, 서초나들목~반포나들목 1.8㎞, 반포나들목~경부선종점 1.9㎞ 등이 정체를 빚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 1.0㎞,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9㎞, 반포나들목~서초나들목 1.9㎞ 등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 등 구간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구리)방향 자유로나들목~김포나들목 3.2㎞, 김포나들목~김포요금소 0.7㎞, 김포요금소~노오지분기점 3.0㎞, 노오지분기점~계양나들목 2.7㎞, 계양나들목~서운분기점 1.7㎞, 서운분기점~중동나들목 2.3㎞, 중동나들목~송내나들목 1.7㎞, 도리분기점~조남분기점 3.7㎞ 등이 정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토요일 교통량은 평소 주말보다 감소한 366만대로 예상된다"며 "연휴도 끝났고 비도 오고 있어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이 비교적 적어 다소 원활한 교통상황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13일 오후 5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사진출처= 한국도로공사>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