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자가품질검사 자체 실시 식품제조업체 점검

편집부 / 2016-02-12 17:22:03
이달 15일~26일까지…과자류 등 생산·판매 제조업체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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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자가품질검사 부적합 제품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월15일부터 26일까지 자가품질검사를 직접 실시하는 식품제조업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과자류 등을 생산·판매하는 식품제조업체 중 자가품질검사를 직접 실시하는 790여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기준 준수 여부 △부적합 제품 적정 처리 여부 △검사성적서 허위 작성 및 검사방법 적정 여부 △부적합 사례 보고 여부 △위반업체 생산 품목에 대한 수거·검사 등이다.

식약처는 또한 오는 15일부터 기본안전수칙 교육을 희망하는 32개 업체를 직접 방문해 업체별 맞춤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식품기본안전수칙 개념 및 식품안전사고 사례 △기본안전수칙 항목별 관리요령 △2016년도 지도·점검 방향 소개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 교육이 식품 업체의 식품 위생에 대한 의식 수준을 높여 국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관련 업계는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사진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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