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최저기온 3~11도, 오후 최고기온 7~1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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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바람이 몰아쳐도(큰고니25) |
(서울=포커스뉴스) 금요일인 12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12일부터 13일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12일은 남서쪽에서 다량의 수증기를 가진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13일은 저기압이 중부지방을 지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
구된다.
오전 최저기온은 3~11도로 11일보다 높겠고, 오후 최고기온은 7~17도로 12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먼바다는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으나, 동해먼바다는 2.0~4.0m로 매우 높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13일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은 높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많은 비가 내리고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청 예보를 참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2015.11.18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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