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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안 브리핑하는 김영우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11일 북한의 개성공단 내 남측 인원 추방과 자산 동결에 대해 "국제사회의 웃음거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개성공단 중단에 따른 합리적인 절차를 밟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구두논평을 통해 "당초 개성공단 전면중단에 따라 근로자 임금 지불 문제와 세금 문제 등에 대해 남북이 협의를 거칠 것으로 알려졌지만 북한이 강수를 뒀다"면서 "이는 현 상황에서 북측이 주도권을 잡아보겠다는 뜻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정부는 입주기업의 인원들이 무사히 입경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이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5.08.14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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