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브닝브리핑] '사드' 4월 총선 '님비 이슈' 부상 外

편집부 / 2016-02-11 17:21:12
△ 입경하는 개성공단 트럭들

(서울=포커스뉴스) 긴 연휴만큼 즐거움이 큰 명절이지만 '명절증후군'이란 말마따나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은 분들도 많죠. 즐거웠다면 즐거웠던 대로, 스트레스였다면 스트레스였던 대로 고달픈 '일상으로의 복귀'인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다시 주말이 오고 있단 점입니다.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슬슬 한 주를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목요일 이브닝브리핑 시작합니다.

◆ 한반도 사드 배치 급물살…총선에 어떤 영향?


최근 북한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사드 배치가 급물살을 타고 있죠. 4월 총선을 앞두고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여론인 '사드 님비'가 일부 지역에서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사드 레이더에서 분출되는 강력한 전자기파 때문에 거론되고 있는 후보 지역들에서 반대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데요. 거론되고 있는 주요 지역과 지역구 의원들의 의견을 정리해봤습니다.
(☞ '사드' 4월 총선 '님비 이슈' 부상…"우리 지역 아냐" - 기사 바로가기)

◆ 개성공단 전면중단



개성공단 전면중단을 선언한 정부는 오늘 "북측과 협의를 시작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 밝히며 아직 북측 근로자가 출근하지 않았음을 알렸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지원을 위해 '개성공단 기업 종합지원센터'를 서울 중구의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에 설치하기로 했는데요. 개성공단 전면중단을 둘러싼 소식들을 전합니다.
(☞ 정부 "개성공단 北 근로자 출근 안해…北 공식반응 없어" - 기사 바로가기)
(☞ 정부 '개성공단 기업 종합지원센터' 설치·운영 - 기사 바로가기)
(☞ 개성공단 출경 간호사 "北 주민들이 더 걱정" - 기사 바로가기)

◆ 미국 상원, 대북제재법안 채택


미국 연방 상원이 강력한 대북 제재 수단이 포함돼있는 대북제재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법안에는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 기술이나 장거리 미사일 기술을 개발하는 데에 자금을 확보할 수 없도록 대북 경제 제재를 강화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 美 상원, 강경 대북 제재 법안 통과(종합) - 기사 바로가기)

◆ '취준생'아닌 '사장님' 택한 2030들


청년 실업률이 지난해 2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 치우며 9.2%로 높아졌죠. 정부는 전반적인 고용률 자체는 높아졌다며 일자리 대책이 효과를 냈다고 평가하지만, 청년들이 실제로 느끼는 고용한파는 사상 최악의 수준인데요. 최근 취업준비생 대신 창업을 자처해 젊은 ‘사장님’이 된 2030 청년들을 포커스뉴스가 만나봤습니다.
(☞ '취업준비생' 대신 '사장님' 됐어요…"도전하니까 청춘이다" - 기사 바로가기)

◆ 엔화가치 1년 4개월만에 최고치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가 1년 4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 현상이 심해지면서 엔화 가치는 연일 상승세인데요. 세계 경기 부진 심화로 금리 인상이 쉽지 않다는 관측에 달러화 가치는 떨어지고 역으로 엔화는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 엔화 가치 1년 4개월만에 112엔까지 상승…BOJ 추가완화책 내놓을까 - 기사 바로가기)

◆ 월급 한 푼도 안 쓰고 7년 모아야 서울 아파트 전세 입성


요즘 하루가 멀다고 전셋값이 연일 오르고 있죠. 서울 아파트 전셋값을 마련하려면 연 소득 5300만 원의 근로자 가구가 7년 동안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권 전셋값은 8.2년의 기간이 소요됐는데요. 이밖에 지역별 전세 아파트에 들어가기 위해서 얼마동안 한 푼도 쓰지 않고 돈을 모아야 하는지 알아봤습니다.
(☞ 서울 아파트 전셋값 모으려면 한 푼도 안 쓰고 7년 걸려 - 기사 바로가기)

◆ 박병호-김현수-오승환, '주목할 선수 100'에 뽑혀


2016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한국프로야구 출신 선수들의 이름이 얼마나 빛날까요. USA투데이가 선정한 '2016년 가장 주목해야할 선수 100'에 우리 선수들 세 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중 박병호에 대한 기대치가 가장 높았는데요. 미국 언론이 주목한 우리 선수들을 알아봤습니다.
(☞ 박병호-김현수-오승환, USA투데이 '2016년 가장 주목할 선수 100' 이름 올려 - 기사 바로가기)경기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개성공단 화물차들이 입경하고 있다. 2016.02.11 양지웅 기자 ⓒ게티이미지/멀티비츠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한 박병호가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소감과 포부를 밝힌 뒤 미네소타 트윈즈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01.07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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