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에서 만나는 한국현대미술 '코리아 나우' 전

편집부 / 2016-02-11 14:27:49
주헝가리한국문화원에서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열려
△ 차기율.jpg

(서울=포커스뉴스) 헝가리에서 한국 현대미술 전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주헝가리 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다양한 한국의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는 '코리아 나우'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코리아 나우' 전시회는 지난해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한국화의 경계, 한국화의 확장'전의 헝가리 전시회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해외문화원 순회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곽훈, 구본창, 김태호, 김호득, 서정태, 우종택, 유근택, 이철주, 정현, 조환, 차기율, 염중호 등 작가 12명이 참여한다. 현대미술에서 '한국적인 특성'을 다양하게 해석했다고 평가받는 회화, 조각, 설치 등 28점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다.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측은 "주헝가리 문화원 개원 4주년 기념으로 진행된다. 한국미술의 국제적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국작가 12명이 참여한 '코리아 나우' 전시가 주헝가리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차기율의 작품 '소울 오브 스톤(Soul of Stone)'. <사진제공=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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