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직장맘들이 겪는 고충을 직장맘지원센터 노무사들이 전화 상담해주는 '직장맘 고충처리 전용콜'을 신설하고,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직장맘지원센터 대표상담번호(02-335-0101)로 걸려오는 전화를 노무사에게 전달해 상담이 이뤄졌던 것을 '120번 다산콜'을 활용한 전용콜 개설로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직장맘들이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120번→ARS 안내 중 내선 5번'으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내 노무사에게 연결돼 노동법률 관련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일요일 및 법정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오전 9시~오후 10시)과 토요일(오전 9시~오후 6시)에 가능하다.
박종수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앞으로도 직장맘들의 경력유지 및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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