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기 등 현대미술작가들과 협업한 이색 상품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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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롯데백화점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14일까지 소공동 본점에서 초콜릿 페스티벌을 열고,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행사 기간 동안 식품관에서는 프랑스와 벨기에, 스위스, 스페인 등 유럽 각국의 프리미엄 초콜릿을 선보인다. 프랑스 오뜨데세르(haut dessert, 프리미엄 디저트) 대표 브랜드인 위고에빅토르와 포숑, 벨기에 초콜릿 명장인 피에르 르동의 수제 초콜릿 등이다. 브랜드 별로 고유의 조리법에 따라 장인들이 직접 만든 수제 초콜릿은 유통기한은 짧지만, 재료 고유의 맛과 향을 낸다. 이 밖에도 벨기에의 고디바와 스위스의 레더라, 스페인의 블랑샤르트 등이 있다.
또한 600송이의 장미꽃을 활용한 발렌타인 포토존을 설치하고, 이곳존에서 찍은 사진을 업로드한 소비자에게 추첨을 통해 연극티켓과 핸드크림, 마스크팩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발렌타인데이 당일인 14일에는 위고에빅토르의 위그푸제 셰프와 피에르 르동의 피에르 르동 셰프가 본점을 방문해 초콜릿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이동기, 김동유, 서상익, 이현진 등 현대미술작가들과 협업한 이색 초콜릿도 선보인다. 이동기 작가의 캐릭터 아토마우스를 형상화한 수제 초콜릿(500g, 5만원)은 1600개 한정판으로 제작했으며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에서만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2012년부터 예술가들과 협업을 통해 아트 초콜렛을 선보이고 있다. 잠실점과 영등포점 갤러리에서는 29일까지 지난 5년간 34명의 작가와 협업한 초콜릿을 전시할 예정이다.
남기대 식품부문장은 “발렌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최근 인기 있는 유럽 각국의 브랜드를 초청해 특색 있는 프리미엄 초콜릿을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상품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모션 과 이벤트를 열어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롯데백화점은 14일까지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벨기에 초콜릿 명장인 피에르 르동의 초콜릿(10pcs, 3만4000원)과 마카롱(8pcs, 3만4000원)을 판매한다.<사진제공=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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