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공약, 달콤한 사탕 같지만 치명적인 독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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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후보 선발 기준은?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4·13 총선을 60여일 앞두고 11일부터 공천신청을 받는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오늘부터 공천신청이 시작된다"며 "새누리당은 경제를 살리는 집권여당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공약을 내놓고 풀뿌리 민주주의 후보를 앞세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설 연휴 전에 의료비 부담 완화와 사교육비 경감 등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한 약속을 발표했다"며 "앞으로도 새줌마의 심정으로 세심하고 알뜰하게 공약을 개발해 국민에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총선공약이 '퍼주기식 포퓰리즘'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야당 공약의 면면을 보면 포퓰리즘 덩어리"라며 "달콤한 사탕으로 다가오지만 결국 나라와 국민을 망치는 치명적인 독약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새로 당을 맡았고 정책공약단에 예산·세정 전문가가 많이 포진해있는데도 왜 과거에 남발했던 포퓰리즘 공약이 되풀이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오늘부터 공천신청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2016.02.11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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