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구름 낀 남산타워 |
(서울=포커스뉴스) 목요일인 11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또 서울 낮 기온이 13도를 나타내는 등 기온도 올라 따뜻한 날씨가 예상된다.
오전 최저기온은 -5~7도, 오후 최고기온은 9~17도 등으로 10일보다 높겠다.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부터는 점차 흐려져 오후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되고 밤에는 서쪽지방과 강원도영서, 경남서부 등으로 확대되겠다.
전남해안·지리산부근·제주도에는 20~60㎜, 경남·전남내륙(지리산부근 제외)·서해5도에는 10~40㎜,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전북·경북지역에는 5~20㎜ 등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서해먼바다, 남해서부먼바다 등에서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부터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등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제주도 전해상과 서해먼바다, 남해서부먼바다 등에서 오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며 “밤부터는 남해상과 서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예상되니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5.12.03 오장환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