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10일 오후 2시 17분쯤 서울 양천구 안양천 제방에서 불이 나 약 8분 만에 진화됐다.
서울 양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양천구 목동야구장 맞은편의 안양천 제방 잡풀에 불이 붙으면서 사각 목조형 파고라의 오른쪽 하단 기둥과 상판 등 일부가 탔다.
이 불로 13만원 수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군가가 잡풀에 담뱃불을 버리면서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사진제공=서울 양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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