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마지막 귀경 행렬…오후 3~4시 '최고조'

편집부 / 2016-02-10 15:45:17
도로공사 "오후 3시 최고조…점차 풀려 오후 7시 완전히 해소"
△ 길고 긴 귀경길

(서울=포커스뉴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막바지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오후 3시 현재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서울방향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3시 고속도로 정체가 최고조에 이른 뒤 점차 풀려 오후 7시쯤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364만대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자정까지 수도권 기준 43만대 차량이 들어오고 29만대가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했다.

오후 3시 현재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암휴게소~남청주나들목 3.9㎞, 남천주나들목~청주분기점 3.4㎞, 청주분기점~남이분기점 2.6㎞, 북천안나들목~입장휴게소 4.5㎞ 등 구간이 정체다.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9㎞, 남이분기점~청주분기점 2.6㎞ 등도 막혀있다.

서해안고속도로 고창분기점~고창나들목 2.5㎞, 고창나들목~고창고인돌휴게소 2.6㎞, 고창고인돌휴게소~선운산나들목 4.7㎞, 군산나들목~군산휴게소 1.1㎞,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 등 구간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서울방향 서인천나들목~부평나들목 3.4㎞ 구간도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승용차 기준 부산 4시간 30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30분, 대전 2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등이다.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승용차 기준 부산 4시간 20분, 목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20분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8~9일보다 전구간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며 “졸음운전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성남=포커스뉴스) 설 연휴 막바지인 9일 오후 귀경 차량들이 경기 성남 분당구 궁내동 서울톨게이트로 들어서고 있다. 2016.02.09 김인철 기자 10일 오후 4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사진출처=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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