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2분기중 신성장동력 R&D 세액공제 확대"

편집부 / 2016-02-10 12:18:30
"중국내륙, 이란 등 신규시장 개척 지원"
△ 유일호11.jpg

(서울=포커스뉴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분기중에 바이오, 농식품 등 신성장동력의 세액공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10일 인천 남동공단 수출기업인 세일전자(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한미약품 사례에서 보듯이 연구개발(R&D) 축적만이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담보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신성장동력, 원천기술 R&D 세액공제 대상을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을 올해 2분기중 추진할 예정이다.

또, 유 부총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여력이 위축되는 것을 막기 위해선 내수와 수출회복이 필요하다"며 "녹록치 않은 수출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범부처적 총력지원체계를 구축, 글로벌 시장 개척과 기술혁신으로 수출활력을 회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출시장과 품목을 다변화하고 중국내륙, 이란 등 신규시장을 적극 개척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수출지원기관들의 총력지원체계를 가동해 수출활력 회복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이 2월 10일 인천 남동공단 소재 수출기업인 세일전자(주)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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