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우체국 소포량 1300만개…8톤트럭 1만8600대 분량

편집부 / 2016-02-10 09:24:24
1월25~2월6일 특별소통기간 동안 폭설, 한파에도 배달
△ 설 앞두고 택배 물량 한가득

(서울=포커스뉴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설 명절 특별소통기간(1월25일~2월6일) 동안 총 1300만개의 소포우편물을 배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8톤 트럭 1만8600대 분량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가장 많이 접수된 날은 200만개까지 접수돼 역대 최고물량을 기록했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설 소통기간에 소통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4만2000여 직원과 2200명의 소통 보조인력, 하루 평균 2000대의 차량과 배송 장비를 추가로 투입한 바 있다.

김기덕 본부장은 "지난 1월 25일~2월 2일 사이에 물량이 집중되고 폭설, 한파 등으로 집배원들이 배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 종사원이 합심해서 노력한 결과 소통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소통 결과를 분석해 우편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서울=포커스뉴스) 설날을 나흘 앞둔 4일 오전 서울 서대문우체국에서 직원들이 택배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2016.02.04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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