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표팀 류승우, 독일 빌레펠트 후반 교체출장으로 홈 데뷔

편집부 / 2016-02-09 13:25:31
류승우, 후반 43분 교체 출장…임대 이적 통한 팀 적응 차원
△ 류승우의 첫 골…강아지 세레모니

(서울=포커스뉴스) 류승우가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리그 빌레펠트 데뷔전을 치렀다.

류승우는 9일(한국시간) 독일 빌레펠더 알름에서 열린 뒤스부르크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2-1로 앞선 후반 43분 크리스토프 헴라인과 교체돼 그라우드를 밟았다. 리그 경험과 적응 차원에서의 교체로 보인다. 류승우는 한차례 슈팅하는 등 짧은 시간에도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류승우는 최근 레버쿠젠에서 빌레펠트로 임대됐다. 리우올림픽대표팀 공격수인 류승우는 주전경쟁에서 밀린 레버쿠젠보다 경기 출장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빌레펠트가 경기력 유지에 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빌레펠트는 류승우에게 등번호 10번을 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는 상황. 류승우는 오는 14일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와의 경기에 이적 뒤 첫 선발 출전을 노린다.리우올림픽축구대표팀 공격수 류승우가 임대로 합류한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리그 빌레펠트 데뷔전을 치렀다. 류승우가 지난달 2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AFC 축구선수권 4강전에서 후반 3분 선제골을 터뜨린 뒤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KFA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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