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초읽기…"오후 4~5시 정체 절정"

편집부 / 2016-02-08 11:02:17
한국도로공사 "부산→서울 승용차 기준 7시간 소요"

(서울=포커스뉴스) 설날인 8일 오전 고속도로 앙방향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방향과 지방방향 정체가 오후 4~5시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509만대의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수도권에서 차량 12만대가 나갔고 8만대가 들어왔다.

한국도로공사는 자정까지 차량 45만대가 나가고 45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측했다.

8일 오전 11시 기준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승용차 기준 부산 7시간, 목포 8시간 40분, 광주 5시간 40분, 대전 3시간 30분, 강릉 4시간 등이다.

오전 10시 19분 기준 고속도로 전 구간 정체 및 서행거리는 69.4㎞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뱡향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 1.0㎞, 잠원나들목~ 반포나들목 0.9㎞ 구간 등이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군산나들목~ 군산휴게소 1.1㎞ 구간 등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서서울요금소~ 안산분기점 0.9㎞, 안산분기점~ 팔곡분기점 6.1㎞ 구간 등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일산)방향 남양주나들목~ 구리요금소 1.1㎞, 구리요금소~ 토평나들목 0.5㎞, 토평나들목~ 강일나들목 1.2㎞, 강일나들목~ 상일나들목 2.6㎞ 구간 등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정체량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며 "고속도로 교통량이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차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오전 11시 기준 주요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사진출처=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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