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베스트셀링 알티마 30만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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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국내 수입 일본차 브랜드가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에 따라 가격 인하 정책을 발표하고 판매촉진에 나선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으로 차종별 200만원이 넘는 할인이 가능해졌다.
한국토요타는 주요 모델의 가격을 20만원에서 60만원까지 조정했다. 미니밴 시에나가 5090만원(3500㏄, 2륜), 캠리(2500㏄, 가솔린) 3330만원, 캠리 하이브리드(LE) 3570만원, SUV RAV4 (2500㏄, 2륜) 3460만원 등이다.
렉서스도 3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가격이 조정됐다. 주요 모델의 가격은 렉서스 플래그십 LS600h(하이브리드, 4인승 기준)가 1억7810만원으로 200만원 인하 됐으며, CT200h(하이브리드, Supreme 기준)가 30만원 조정된 3950만원에 판매된다.
특히 콤팩트 SUV 하이브리드 NX300h(하이브리드, 슈프림 기준)의 경우,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개별소비세·교육세(최대 130만원) 감면 혜택에 이번 개소세 인하로 각각 60만원(Supreme), 70만원(Executive) 가격이 조정됐다. 한편 토요타와 렉서스는 1월1일 이후 판매된 차량에 대해서도 개소세 인하분을 소급 적용한다.
한국닛산 또한 올 6월까지 전 모델 가격을 최대 50만원까지 인하한다. 먼저,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킨 디젤 SUV 캐시카이(Qashqai)는 트림별 최대 40만원이 조정된다.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 알티마는 전 사양 30만원 가격 인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맥시마(Maxima)와 2016년형 370Z 구매 고객에게는 40만원, 프리미엄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는 50만원 가격 인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독일 브랜드 등 주요 수입차 업체들도 이달 중 개소세 인하를 반영한 할인 정책을 발표할 전망이다.토요타의 SUV RAV4 <사진제공=한국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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