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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발언하는 안철수 |
(서울=포커스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7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국제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군사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안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 당사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국민의당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지금처럼 핵무기 보유국과 미사일 강국으로서 지위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면 남북관계 개선은 물론, 국제사회와의 관계 개선을 스스로 봉쇄하는 결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 공동대표는 "북한은 핵미사일을 포함한 군사적 기도를 즉각 포기해야 하며 이런 협박으론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음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와 국제사회도 북핵과 미사일을 통제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3일 오전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16.02.03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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