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삼성재가 우리카드를 물리쳐 3위권과의 승점차를 1점차로 좁혔다.
삼성화재는 6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1-25 25-20 25-17 25-16)로 승리했다. 그로저는 35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화재는 이날 그로저가 후위공격 11점, 서브 에이스 3점, 블로킹 3점 등으로 35점을 기록했다. 그로저의 트리플크라운 맹활약에 힘입어 승리한 삼성화재는 18승 11패, 승점 51점을 기록하며 3위 대한항공과의 승점차를 1점으로 좁혔다.
우리카드는 알렉산더가 29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최홍석도 13점을 올렸지만 다른 선수들의 도움이 크게 부족했다. 블로킹 싸움에서도 7-14로 열세를 보였고 범실도 22개로 14개를 기록한 삼성화재보다 많았다.삼성화재 그로저가 6일 오후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서브를 넣고 있다. <사진제공=발리볼코리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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