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크기변환_cacsrxfuaaaejpa.jpg |
(서울=포커스뉴스) 걸그룹 여자친구가 지상파 첫 1위의 기쁨을 안았다.
여자친구는 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TV ‘뮤직뱅크’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1위를 차지했다.
‘뮤직뱅크’를 마치고 기자와 만난 여자친구는 “믿기지가 않는다”며 “우리의 데뷔 무대가 ‘뮤직뱅크’였다. 무대에 오를 때마다 처음 설 때의 느낌이 아직도 생생한 데 이렇게 상을 받고, 항상 꽃다발을 드리다가 이렇게 받게 되니 정말 좋다”고 감격어린 소감을 밝혔다.
앞서 SBS MTV '더 쇼'를 시작으로 MBC 뮤직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까지 1위를 거머쥔 여자친구는 KBS2 '뮤직뱅크'에서도 1위에 오르며 대세 걸그룹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이제 여자친구는 ‘인기가요’ 1위만 차지하면 가요 순위 프로그램 그랜드슬램을 차지하게 된다. 이를 언급하자 멤버들은 “우리가 처음 1위 후보에 오른 게 ‘인기가요’ 였다. 당시 활동이 끝나고 행사를 다니던 때였는데 그 소식을 듣고 문자로 멘트를 짧게 남겼던 기억이 난다. 만약 그런 ‘인기가요’에서 1위에 오르면 정말 영광일 것 같고 믿기지 않을 것 같다”고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1년여 만에 데뷔 당시 밝힌 모든 목표를 이뤘다. 또 다시 앞으로 나아가려면 새로운 목표가 필요할 터. 이에 대해 여자친구는 “데뷔 해에 감사하게도 연말시상식에 다 나가게 됐다. 올해 역시 모든 시상식에 다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걸그룹 여자친구가 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TV ‘뮤직뱅크’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1위를 차지했다.<사진출처=여자친구 SNS>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