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사무총장에 '진심캠프 출신' 박선숙 임명

편집부 / 2016-02-05 10:26:22
박선숙 전 창당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 중앙당 사무총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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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 최고위원회가 박선숙 전 창당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을 중앙당 사무총장에 임명하는 인선안을 5일 의결했다.

최원식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마포 당사 기자실에서 최고위 중간 기자회견를 갖고 이와 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국민의당은 국민회의와의 합당을 위한 수임기구를 설치키로 하고 대표는 최고위원 중 1명이, 인원은 총 3명으로 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인원은 공동대표가 위임한다.

국민의당 최고위는 공직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정치혁신특별위원회 설치 및 구성을 공식 의결했다. 정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천정배 공동대표, 부위원장엔 문병호 의원이 선임됐으며 구체적인 위원 선임은 공동대표가 위임한다.

또 민생살림특별위원회 설치를 의결하고 위원장에 안철수 공동대표를 선임했으며 구체적인 선임은 공동대표에게 위임한다. 민생살림특위 산하엔 경제재도약추진위원회와 기업지배구조개선및공정거래TF를 설치하기로 하고, 경제재도약추진위원회 위원장엔 유성엽 의원을 선임했다.

아울러 최원식 대변인을 수석대변인으로 하고 대변인에 장진영 변호사와 김경록 창준비 공보단장을 임명했다.지난달 13일 오전 박선숙 전 의원이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 브리핑룸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16.01.13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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