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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리위원장으로 선임 된 전윤철 전 감사원장 |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 공직후보자격심사위원회 위원장 겸 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전윤철 전 감사원장이 선임됐다. 공직후보자격심사위원회는 공직후보자의 경선참가 자격을 심사하는 기구다.
전윤철 위원장은 김대중 정부에서 기획예산처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 경제부총리 등을 지냈고 노무현 정부에서는 감사원장을 역임하면서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 위원장은 작년 11월 천정배 공동대표의 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회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마포 당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계파정치에 함몰되지 않아야 하고 인기에 영합하지 않으면서 국민 눈높이에서 정치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총선 후보자 자격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전 위원장은 또한 "부정부패에 대해서는 추상같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것"이라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정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윤리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 윤리위원장 겸 공직후보자격심사위원장으로 선임 된 전윤철 전 감사원장이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6.02.04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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