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작년 매출 8005억원…매출 1조 ‘눈앞’

편집부 / 2016-02-04 17:33:32
순익 500억원대 기록…전년대비 54.9%↑
△ [대웅제약사진자료]대웅제약_본사.jpg

(서울=포커스뉴스) 한미약품, 녹십자가 ‘매출 1조'가 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대웅제약도 매출 1조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모습이다.

4일 대웅제약이 발표한 ‘영업 잠정 실적’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8005억원(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대비 10.1% 증가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올로스타 등 신규 전문의약품 매출이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우루사 등 일반의약품 제품 매출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예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50억7300만원, 492억3300만원으로 전년대비 2.6%, 54.9% 증가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4년 국세청 세무조사에 따른 추징금으로 125억원을 납부해 수익성이 악화된 바 있다.<사진출처=대웅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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