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강팔문 화성도시공사 사장 영입

편집부 / 2016-02-04 16:48:27
더민주 "강팔문, 지역 균형 발전 스토리 써낼 최적의 인재"<br />
강팔문 "새로운 익산 만들기 위해 입당"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4일 국토해양부 고위공무원 출신인 강팔문 화성도시공사 사장을 영입했다.

더민주는 강 사장 영입에 대해 "검증된 행정과 경영능력으로 사회 약극화를 극복하고, 지역의 균형 발전을 통해 성공하는 도시의 스토리를 써낼 최적의 인재"라고 소개했다.

더민주는 "민생을 치유하고 복지를 실천할 이용빈 이사장을 영입한 이래 강 사장을 영입하여 지방분권, 지방자치의 시대를 연 더민주의 정신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강 사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입당 기자회견에서 "경영전문가로서의 성공경험과 공직에서 다져진 행정능력을 토대로, 그리고 틈틈이 공부해 온 지역발전전문가로서의 능력을 어렵고 위기에 처한 지자체에 적용하여 또 다른 성공스토리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마침 이번 총선에서 내 고향인 익산 시장 보궐선거가 함께 이뤄진다"며 "발전하는 익산에서 시민이 행복한 익산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나 정당에 대한 부담이 저를 망설이게 했다"면서도 "하지만, 새로운 익산을 만들기 위해서 오늘 더민주에 입당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북 정읍 출신인 강 사장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이전추진단, 국토정책국장,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한국철도협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강팔문 화성도시공사 사장이 4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사진출처=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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