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안드레 에밋, 5라운드 MVP 선정…KCC, 하승진 이후 6시즌 만 MVP 배출

편집부 / 2016-02-04 16:37:38
에밋, 5라운드 9경기 경기당 평균 35분53초 평균 30.0득점 7.4리바운드 3.4어시스트 1.6스틸 기록
△ 돌파하는 안드레 에밋

(서울=포커스뉴스) 남자프로농구 KCC 외국인선수 안드레 에밋이 2015~2016 KCC 프로농구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프로농구연맹(KBL)은 4일 "KCC 안드레 에밋이 오리온 조 잭슨을 제치고 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밋은 선정투표에서 유효투표수 96표 중 76표를 받았다. 조 잭슨이 10표로 그 뒤를 이었다.

에밋은 시즌 5라운드 9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5분53초를 뛰며 평균 30.0득점 7.4리바운드 3.4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했다. 5라운드 평균득점 1위. 득점뿐 아니라 어시스트와 리바운드 등에서 다재다능함을 뽐내며 팀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에밋의 활약에 KCC는 5라운드에서 6승3패로 오리온과 함께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

에밋의 개인 첫 라운드 MVP. KCC로서는 지난 2009~2010시즌 하승진(9월 MVP) 이후 6시즌 만에 소속선수 MVP 선정 기쁨을 맞았다.(안양=포커스뉴스)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KGC-KCC 경기에서 KCC 안드레 에밋이 KCC 양희종의 마크를 뿌리치며 골밑으로 대시하고 있다. 2016.01.13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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