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설 앞두고 주방가전 판매 늘었다"…전주比 35%↑

편집부 / 2016-02-04 14:33:56
이달 29일까지 주방가전 특가 할인 판매<br />
주방가전 전문 매장 '쿡앤킹' 동대문 실크로드점 6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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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설을 앞두고 명절 음식 준비에 필요한 전기프라이팬과 그릴, 가스레인지 등 주방가전 제품의 판매가 급증했다.

가전 양판점 전자랜드 프라이스킹은 주방가전의 판매수량이 지난주(1월28일~2월3일) 대비 35%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전자랜드 차형조 상품MD(상품 기획자)는 "최근 주방가전에 프리미엄 경쟁이 시작되면서 고가 제품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명절을 앞두고 한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대용량 제품에 대한 구입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품목은 전기팬으로 전주 대비 37%나 늘었다. 그릴도 30% 판매가 증가해 눈에 띄었다.

전자랜드는 오는 29일까지 전국 110여개 지점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전기밥솥, 전기프라이팬, 그릴과 가스레인지 등 다양한 주방가전을 특가 할인 판매한다.


쿠첸, 쿠쿠 등 인기 브랜드 밥솥을 최대 36% 할인하며,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3만원 상당의 캐시백을 추가로 증정한다. 여기에 밥솥,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믹서기 등 다양한 주방가전 패키지를 최대 3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내 전자랜드 단독행사도 마련했다. 테팔, 파나소닉 브랜드 제품을 구입하면 특별 포장서비스를 제공하고, 라니와이드 그릴을 13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주방가전 2개를 구매하면 1개를 반값에 살 수 있는 '2+1' 이벤트와 전자레인지 구매자에게는 렌지용 계란 찜기를 단돈 100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설 기간 동안 주방용품 특별전을 열고 밥솥, 전자레인지 등 특가판매와 사은품 증정 행사를 벌인다.

한편, 전자랜드는 우리나라의 설과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6일 주방가전 전문 매장 '쿡앤킹' 동대문 실크로드점을 개장한다. 쿡앤킹은 업계 최초의 외국인 관광객 대상 텍스프리 주방, 소형가전 특화매장이다. 전자랜드는 동대문 실크로드점 개장을 기념해 풍성한 혜택과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전자랜드 용산점에서 고객들이 주방가전을 구경하고 있다.<사진제공=전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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