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트릭렌을 저지하는 고아라 |
(서울=포커스뉴스)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외국인선수 쉐키나 스트릭렌이 KDB생명 2015~2016시즌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4일 "KDB생명 2015~2016시즌 5라운드 MVP에 우리은행 스트릭렌이, MIP에 신한은행 윤미지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트릭렌은 선정투표에서 총 유효투표 96표 중 42표를 받아 삼성생명 배혜윤(28표) 삼성생명 키아 스톡스(12표) KEB하나은행 버니스 모스비(8표) 삼성생명 이미선, KDB생명 이경은(이상 3표)을 제쳤다.
스트릭렌은 5라운드 5경기 평균 28분34초를 뛰며 23.6득점 9.4리바운드 2.2어시스트 1.2가로채기를 기록했다. 3점슛 28개를 던져 12개를 꽂아넣었다. 성공률은 42.9%. 스트릭렌은 개인 첫 라운드 MVP 선정 기쁨을 맞았다. 우리은행으로서는 이번 시즌 박혜진(2라운드) 임영희(3라운드)에 이어 세번째 MVP 수상이다.
신한은행 윤미지 역시 개인 첫 라운드 MIP 선정이다. 윤미지는 WKBL 심판부, 경기운영요원, TC, 감독관 투표에서 총유효투표수 32표 중 10표를 얻었다. 우리은행 이은혜(8표) KEB하나은행 염윤아(7표) KB스타즈 심성영(4표) KDB생명 구슬(2표) 신한은행 김규희(1표)를 제쳤다. 윤미지는 5라운드 5경기 평균 26분09초를 뛰며 5.8득점 2.2리바운드 0.2어시스트 가로채기 0.6개를 기록했다.<용인=포커스뉴스>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외국인선수 스트릭렌이 5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스트릭렌이 지난해 12월17일 열린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돌파하고 있는 모습. 우정식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