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호전기가 중국 업체와의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호전기는 3일 중국 상하이전화중공(SHANGHAI ZHENHUA HEAVY INDUSTRIES CO., LTD.)과 492억1388만원 규모의 크레인 제어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2014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142.2%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6년 2월2일부터 2017년 1월15일까지다.
서호전기는 전일 장 마감 후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억4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8.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7억8084만원으로 52.5% 증가했다.
서호전기 주가는 3일 공시 직후 급등해 오후 2시2분 현재 전일 대비 29.55%(2840원) 오른 1만2450원을 유지하고 있다.서호전기 주가추이. <그래픽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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