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16' 후원작가 3명·1팀 선정

편집부 / 2016-02-03 12:55:31
김을, 백승우, 함경아, 믹스라이스…오는 8월31일 최종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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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국립현대미술관이 '올해의 작가상 2016'에 나설 SBS문화재단 후원작가 3명과 1팀을 선정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3일 "SBS문화재단과 공동 개최하는 올해의작가상 2016 후원작가로 김을, 백승우, 함경아 등 작가 3명과 믹스라이스(조지은, 양철모) 1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작가상 2016'은 올해의 작가상을 선정을 위한 과정이다. '올해의 작가상'은 한국 현대미술의 가능성과 비전, 대안을 제시할 작가들을 지원 육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 진행해 온 수상제도다.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단 추천과 국내외의 명망 있는 미술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스튜디오 방문인터뷰, 작품 프레젠테이션 등 심사를 거쳐 후원작가를 결정됐다. 후원작가들은 SBS문화재단으로부터 창작후원금 4000만원씩 받고 7개월 동안 미술관과의 협업으로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작품은 오는 8월31일부터 12월3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제1, 2전시실에서 선보인다.

2016 올해의 작가 수상자는 전시기간 중 2차 심사를 실시해 발표된다. 수상자는 후원금 1000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SBS는 수상자를 다큐멘터리로 조망한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과 SBS 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올해의 작가상' 해외활동기금 제도를 운영한다. 역대 참여 작가들의 해외 프로젝트에 심사를 거쳐 작가당 작품 제작지원금 최대 2000만원을 준다.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 진행하는 '올해의 작가상 2016' 후원작가가 선정됐다. 사진은 국립현대미술관 전경.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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