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장비(도로전광판, CCTV)로 교통상황 실시간 모니터링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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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절 연휴 교통정체 극심 |
(서울=포커스뉴스)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주요 정체구간을 우회할 수 있는 주요도로에 대한 교통예측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누리집에서 고속도로 상 지정체가 잦은 40개소에 대한 우회도로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도에서는 고속도로 진입 전에 경로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14개소에서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고속도로 혼잡상황을 알린다.
또한 도로전광판(VMS)이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이 없어서 정보 제공과 수집에 한계가 있었던 구간에 대해서는 이동식 장비를 활용해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예측결과와 실제 교통상황이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지정체가 심한 구간과 시간대를 피하고, 이동 중에는 고속도로 및 국도 도로전광판으로 제공되는 실시간 우회도로 정보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와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누리집 및 스마트폰 앱 ‘통합교통정보’, ‘고속도로 교통정보’ 등을 통해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서울=포커스뉴스) 도로 정체 사진.2015.12.24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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