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부터 월평균 56개 점포 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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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2)_위드미_모델점포_내부전경.jpg |
(서울=포커스뉴스) 신세계가 운영하는 편의점 위드미가 4일 서울 남부터미널에 1112번째 점포를 연다.
위드미는 지난달 16일 동서울터미널에도 점포를 열었다. 이로써 서울·동서울·남부 서울 3대 버스터미널에 모두 입점해 영업을 하게 됐다.
위드미는 2013년 11월 서울고속터미널 호남선(센트럴시티점)에 점포를 연 뒤, 경부선을 포함해 서울고속터미널에만 9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위드미는 남부터미널(1개)과 동서울터미널(1개) 등 서울시내 3개 버스터미널 내에만 총 11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내 3대 버스터미널에 브랜드 간판을 모두 내건 곳은 위드미가 유일하다.
신세계 위드미의 최근 점포 증가 추세도 눈에 띈다. 신세계 위드미는 2014년 7월 137개점을 시작으로 공식 출범해 그해 말 500개 점포를 돌파하고 지난해 말에 1000호점을 돌파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월 평균 56개의 점포가 순증하고 있어 상반기 대비 50%이상 빠른 점포 오픈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외형 성장에 초점을 두고 다점포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출점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개발인력을 확충하고 출점 지역을 세분화하여 지역별 유동인구가 많은 랜드마크 위주로 출점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위드미는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인SSG페이와 KT멤버십을 통한 할인행사를 벌인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도시락과 김밥 등 신선식품을 SSG페이로 결제하면 29일까지 20% 할인가로 살 수 있다. KT 올레멤버십 가입자의 경우 상시 전 품목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담배와 주류, 서비스 품목은 제외된다.
윤명규 위드미 대표는 “버스터미널처럼 유동인구가 많아 수익성이 월등히 높은 상권에 위드미가 들어서는 것은 위드미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위드미는 앞으로도 자율영업시간, 고정월회비. 중도해지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3무(無) 정책을 바탕으로 경영주와 함께하는 상생형 성장전략을 가속화해 내실과 성장을 함께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신세계가 운영하는 편의점 브래드 위드미의 내부 저경.<사진제공=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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