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하나금융투자는 3일 "대한항공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실적 모멘텀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도 여객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7,3% 증가한 2606억원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그러면서 대한항공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유지했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9150억원, 149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 2% 하락했다. 이는 저유가로 인한 단가 인하와 화물 수송량 감소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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