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두바이서 'LG이노페스트' 개최…대륙별 맞춤전략 시동

편집부 / 2016-02-03 09:19:50
2~3일 두바이 팜 주메이라서 올해 첫 발표회<br />
아시아‧유럽‧중남미로 확대 예정

(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가 지역 밀착형 전략제품 발표회인 'LG 이노페스트'를 올해 처음 열며 2016년 고객 파트너십 강화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LG전자는 2~3일(현지시간) 이틀 간 두바이 내 인공섬 '팜 주메이라(Palm Jumeirah)'에 위치한 '아틀란티스 더 팜(Atlantis The Palm)' 호텔에서 중동‧아프리카 지역 LG 이노페스트를 개최하고 2016년 신제품 및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차국환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부사장) 등 LG전자 관계자를 포함해 주요 거래선 및 외신기자 등 45개국에서 300여 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지난달 소비자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공개한 초프리미엄 통합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 제품들을 비롯해 올레드(OLED) TV, 울트라HD TV, 트윈워시,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듀얼 쿨 에어컨 등 주요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또한 중동지역의 환경에 적합한 △중금속까지 정수하는 세계 최초 3중 필터 정수기 냉장고 △소용량 발전기로 가동이 가능한 인버터 에어컨 △강력한 저음을 강조하는 컴포넌트 오디오 등도 전시했다.

LG전자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12개 판매법인을 운영하며 현지 맞춤형 제품출시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두바이 쇼핑몰인 '두바이몰'을 비롯해 이란(테헤란), 레바논(베이루트), 요르단(암만) 등 주요 국가에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열고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차국환 부사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이 인공섬처럼, 고객에게 항상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로서 중동‧아프리카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달 중동‧아프리카 및 아시아를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지역 등에서 행사를 순차 개최할 계획이다.LG전자가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두바이 내 인공섬 '팜 주메이라(Palm Jumeirah)'에서 올해 첫 'LG이노페스트(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차국환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부사장)이 중동‧아프리카 주요 거래선들에게 2016년 신제품 및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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