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2일 황근주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은 2015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4분기 선택약정할인제도 가입자 증가로 ARPU(가입자당평균수익)가 전분기 대비 상승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올해 LTE가입자 성장이 전년 수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현재 수준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ARPU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20%요금할인에 대해서는 “할인율이 12%에서 20%으로 상향된 이후 가입률이 급격하게 늘었지만 현재는 안정화 단계 향후 급격한 가입률 증가는 없을 것”이라며“데이터 사용량을 늘리고 상위 요금제를 선택하도록 해서 부정적인 효과를 줄일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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