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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202_고령자_교통안전_거버넌스_업무_협약식_03.jpg |
(서울=포커스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2일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함께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협약을 체결하고 특수 제작한 교통안전교육 버스 1대를 전달했다.
협약을 통해 '세이프 무브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이 운영된다. 먼저 안전 운전·보행 교육은 전국 20개 노인복지관의 65세 이상 노인 2400명 중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성향 진단·안전운전 이론교육·보행자들을 위한 안전교육을 각 4회에 걸쳐 시행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자동차 보험료의 5%를 지원한다.
또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 지원·교통안전교육 서비스'를 통해 특수 제작한 버스가 산간 오지의 노인들을 찾아간다. 버스에는 운전면허시험을 치를 수 있는 컴퓨터와 인지기능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장비가 설치돼 있어 이동이 힘든 산간오지의 노인들에게 편리한 시험환경과 검사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교통안전퀴즈대회 △시니어 안전운전 경연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왼쪽부터 강학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본부장, 이호경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 박광식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 신용선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임호선 경찰청 교통국장, 정철수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이 교통안전교육 버스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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