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박병호 영입' 엠엘비닷컴이 꼽은 오프시즌 화제뉴스 톱10

편집부 / 2016-02-02 10:21:39
엠엘비닷컴 "박병호 무난히 적응하면 미네소타는 돈이 아깝지 않을 것"
△ 밝은 표정의 박병호,

(서울=포커스뉴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의 박병호 영입은 리그 전체에서도 관심을 모았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엠엘비닷컴)은 오프시즌 각 구단 행보 중 화제를 모은 뉴스 10개를 꼽았다. 미네소타의 박병호 영입이 10위로 선정했다. 미네소타가 포스팅비용 1285만달러, 4년 1250만달러(바이아웃 50만달러 포함) 등 총액 2535만달러(약 305억원)을 들여 박병호를 영입했다. 박병호가 무난히 적응하면 전혀 아깝지 않다는 설명까지 곁들였다.

엠엘비닷컴은 박병호가 메이저리그에 무난히 안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한국프로야구에서보다 OPS가 10% 정도 떨어졌을 뿐이라는 점을 들어 박병호의 성공도 기대했다.

화제뉴스 1위는 데이빗 프라이스가 7년 2억1700만달러(약 2610억9000만원)를 받고 보스턴 유니폼을 입은 일이 꼽혔다. 2위는 제이슨 헤이워드의 시카고 컵스 행, 3위는 잭 그레인키의 애리조나 행이 각각 선정됐다.(서울=포커스뉴스)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한 박병호가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소감과 포부를 밝힌 뒤 미네소타 트윈즈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01.07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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