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3일 오후부터 추위 풀릴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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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도리로 입을 가리고 ! |
(서울=포커스뉴스) 1일에 이어 2일에도 한파 속에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10분을 기해 경기북부와 강원도(동해안 제외), 일부 충청남북도와 경북북부내륙 등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주요 지점의 아침 최저기온은 파주 -16.1도, 봉화 -16.1도, 제천 -15.9도, 포천 -15.1도, 동두천 -12.9도 등을 보이고 있다.
현재 서울 -9.6도 등을 비롯해 춘천 -14.3도, 인천 -7.2도, 청주 -8.6도, 안동 -11.5도, 대전 -9.3도, 전주 -8.6도, 대구 -5.3조, 광주 -5.4도, 부산 -3.8도, 울릉도·독도 -1.2도 등을 보이고 있다.
한파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양구군산간, 평창군산간, 강릉시산간, 홍천군산간, 양양군산간, 인제군산간, 고성군산간, 속초시산간, 철원군 등이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곳은 인천 강화군, 영양군평지, 봉화군평지, 봉화군산간, 울진군산간, 영양군산간), 제천시, 음성군, 충주시, 괴산군, 계룡시, 청양군, 양구군평지, 정선군평지, 평창군평지, 홍천군평지, 동해시산간, 인제군평지, 삼척시산간, 정선군산간, 횡성군, 춘천시, 화천군, 원주시, 영월군, 태백시, 가평군, 파주시, 양주시, 고양시, 포천시, 연천군, 동두천시 등이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3일 아침까지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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